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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s Peints - Le 7e Art

Murs Peints - Le 7e Art는 프랑스 칸 곳곳에 흩어진 대형 벽화 연작으로,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서 영화의 역사를 만납니다. 주택과 공공건물, 학교, 주차장 벽면이 야외 미술관으로 바뀌어 산책 중에도 작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 벽화는 프랑스 영화와 국제 영화를 함께 다루며, 영화 산업과 오랜 인연을 맺은 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벽화에는 장폴 벨몽도, 제라르 드파르디외,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같은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택시 드라이버》, 《남과 여》, 《펄프 픽션》의 장면도 건물 외벽을 채웁니다. 제작진과 감독, 촬영 장비를 그린 작품은 카메라 뒤에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자크 타티의 무슈 윌로와 《키드》의 찰리 채플린은 초기 영화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귀 드 모파상의 작품을 영화로 옮긴 장면을 담은 벽화도 있어 문학과 영화의 연결을 보여줍니다.

트롱프뢰유 기법을 사용한 벽화는 실제로 없는 발코니와 창문, 방을 눈앞에 만들어냅니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은 130제곱미터가 넘고, 《남과 여》 벽화는 학교 벽 80제곱미터를 차지합니다. 벽화마다 주변 동네의 성격에 맞춘 구성이 달라, 같은 도시 안에서도 서로 다른 영화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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