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idarium Köllnischer Park
라피다리움 쾰른니셔 파크는 베를린 중심부 쾰른니셔 파크 안에 자리한 건축 조각과 유물의 전시장입니다. 마르키시스 박물관을 둘러싼 공원에는 평평한 잔디밭과 보리수나무, 밤나무, 작은 놀이터, 장식 화단이 펼쳐집니다. 휠체어로도 접근할 수 있어 도심의 고요한 녹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17세기 베를린 방어시설의 일부였으며, 요한 그레고르 멤하르트가 설계한 성곽의 흔적이 도시 구조에 남아 있습니다. 정원에서 출발한 공원은 18세기에 은행가 다비트 슈플리트거버의 대정원으로 이어졌고, 프리메이슨 롯지가 관리한 뒤 19세기 말 공공 공간이 되었습니다. 전시물에는 옛 베를린 성의 사암 주두와 르네상스 건축물의 사암 부조가 포함됩니다.
콘라트 보이가 고트프리트 샤도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네메아의 사자와 싸우는 헤라클레스’는 원래 하케셔 마르크트 인근 헤라클레스 다리를 장식했습니다. 19세기 말 다리가 철거된 뒤 조각상은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공원에는 하인리히 드레이크가 1965년에 만든 하인리히 칠레 동상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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