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Museum
DDR-Museum은 베를린 슈프레강변에서 동독, 즉 독일민주공화국의 일상을 체험형 전시로 보여 주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베를린 대성당 맞은편의 옛 정부 지구에 자리한다. 전시는 ‘공공생활’, ‘국가와 이념’, ‘공동주택 생활’이라는 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동독 의류를 입어 보고,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며, 실제 타자기를 조작한다. 전시 공간은 축소된 조립식 건물을 방 칸막이와 진열장으로 활용한다. ‘권력의 반원’은 정당과 정치 체제를 다룬다. 문과 서랍을 열면 사회주의 독재의 정치와 제도에 관한 전시 내용이 드러난다.
재현된 플라텐바우 아파트는 어린이방, 침실, 거실을 갖추고 동독의 사생활을 보여 준다. 이 아파트에는 슈타지 감시실도 포함된다. 박물관에는 영화관과 교도소 독방도 마련되어 있다. 트라반트 운전 시뮬레이션은 동독 자동차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물이다. 각료 차량단에서 사용한 볼보 리무진도 전시장에 있다. 박물관의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는 동독의 생활과 사회를 다룬 자료를 소개한다. DDR-Museum은 옷과 가구, 자동차와 감시 장비를 통해 공적 생활과 사적 공간을 함께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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