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ça del Fossar de les Moreres
Plaça del Fossar de les Moreres는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시우타트 벨라의 보른 지구에 있으며,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바로 옆에 자리합니다. 중세 거리가 이어지는 주변 풍경 속에서 붉은 벽돌 바닥과 높은 기념비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 광장은 한때 묘지였고, 바르셀로나 포위전에서 목숨을 잃은 도시 수호자들이 그 아래에 묻혀 있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그들을 기리는 추모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광장 중앙의 기념비 꼭대기에는 영원한 불꽃이 놓여 있어, 도시를 지킨 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헌사를 나타냅니다. 붉은 벽돌은 포위전에서 흘린 피를 떠올리게 하도록 선택되었으며, 건축가 카르메 피올의 설명과 연결됩니다. 건물들이 철거된 뒤 매장지가 사람들에게 공개되었고, 알폰스 비아플라나가 설계한 기념비가 더해졌습니다. 뒤편의 뽕나무 그늘에는 프레데리크 솔레르의 시 「엘 포사르 데 레스 모레레스」 구절을 새긴 명판이 있습니다.
카탈루냐의 국가 기념일에는 이 시가 낭독되며, 사람들이 묻힌 수호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광장의 이름과 풍경은 뽕나무가 있던 옛 묘지의 흔적을 함께 전합니다. 성당의 석조 외벽과 붉은 바닥, 불꽃과 시가 한곳에 모여 바르셀로나의 전쟁 기억을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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