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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elló alemany

바르셀로나의 파벨로 알레마니(Pavelló alemany)는 1929년 국제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근대주의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트라베르틴 단 위에 놓였고, 떠 있는 지붕과 열린 공간으로 안팎의 경계를 흐린다. 크롬 도금 기둥이 지붕을 받치며, 대리석과 붉은 오닉스와 색유리 벽이 공간을 나눈다. 건물 자체가 전시물이 되었다. 벽과 평면은 방문자의 움직임을 이끌어 직선 대신 여러 번의 방향 전환을 만든다.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와 릴리 라이히는 1928년에 설계를 맡아 1년이 채 되기 전에 완성했다. 독일 공화국은 이 공간을 민주주의와 문화적 진보와 평화의 건축적 표현으로 제시했다. 원래 임시 건축물이어서 1930년 초 해체되었다. 카탈루냐 건축가들은 옛 도면과 남은 기초를 바탕으로 원래 자리에 재건했고, 1986년에 작업을 마쳤다. 이후 미스 반 데어 로에 재단은 예술가와 건축가의 임시 개입을 이곳에서 선보였다. 작은 수반에는 게오르크 콜베의 조각 작품 알바가 서 있고, 물 표면은 붉은 오닉스와 유리와 함께 모습을 되비춘다.

도시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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