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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de la Plaça d'Espanya

바르셀로나 산츠몬주익 지구의 Font de la Plaça d'Espanya는 1929년 국제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조각 분수다. 이 분수는 거대한 원형 광장 한가운데에서 도시의 기념비적 공간을 이룬다.

건축가 Josep Maria Jujol은 고전 건축과 바로크 양식을 결합해 분수의 전체 구성을 설계했다. Miguel Blay, Frederic Llobet, Miquel과 Llucià Oslé 형제가 조각 장식을 맡았다.

분수는 삼각형 수반 위에 서고, 중앙에는 세 개의 벽감이 있는 구조물이 솟아 있다. 벽감 속 조각군은 이베리아반도의 강과 지중해, 대서양, 칸타브리아해를 표현한다.

Ebro강은 지중해를, Guadalquivir강과 Tagus강은 대서양을 상징한다. 청년 형상들은 칸타브리아해로 흐르는 강들을 나타낸다.

수반의 세 모서리에는 풍요, 공중보건, 항해를 상징하는 조각군이 자리한다. 중앙부 주변의 세 코린트식 기둥은 종교, 영웅주의, 예술을 보여준다.

꼭대기에는 청동 화로와 세 승리의 형상이 있으며, 바닥에는 라틴어 명문 여섯 개가 남아 있다. 이 복합적인 상징 체계 때문에 분수는 때때로 ‘세 바다의 분수’라고 불린다.

광장에는 베르니니의 성 베드로 광장을 연상시키는 반원형 주랑과 베네치아식 종탑이 함께 놓여 있다. 분수와 광장은 옛 마드리드 도로가 지나던 도시 경계에 조성되었다.

Font de la Plaça d'Espanya는 카탈루냐 문화유산 목록에 지역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도시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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