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goge Kriegshaber
아우크스부르크의 크리그스하버 지구에 자리한 크리그스하버 회당은 바이에른슈바벤에서 가장 오래 보존된 회당입니다. 한때 아우크스부르크 성문 밖의 마을이었던 이곳은 거의 300년 동안 유대 공동체의 중심지였습니다. 두 층 건물에는 박공지붕, 높은 둥근 아치형 창문, 동쪽의 돌출창이 있으며 서쪽에는 좁은 부속 건물이 이어집니다. 1층 기도실에는 배럴 볼트 천장과 세 면을 두른 갤러리가 남아 있습니다.
유대인 주민은 1565년에서 1570년 무렵 크리그스하버에 정착했으며, 회당은 1675년에 처음 기록되고 1680년 무렵부터 예배에 사용되었습니다. 1730년 무렵에는 유대인 326명이 마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공동체 규모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건물은 1862년에 보수와 확장을 거쳤고, 제2차 세계대전 뒤에는 창고와 다른 종교 공동체의 기도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011년에 대규모 복원이 시작되어 2014년 5월 다시 문을 열었으며, 지금은 전시와 교육 행사가 열리는 유대 박물관 아우크스부르크 슈바벤의 분관으로 쓰입니다.
남쪽 벽의 세 문은 옛 랍비 주거 공간과 현재 출입구, 과거 회당 입구의 흔적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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