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sters Karmelietessen
안트베르펜의 로지에르에 자리한 즈스터스 카르멜리테센은 17세기 초에 세워진 카르멜회 수녀원입니다. 1612년 안나 판 신트바르톨로뮈스가 세웠으며, 그녀는 아빌라의 테레사의 가까운 협력자이자 친구였습니다. 수녀들은 처음에 신트야코프 교구의 임대 주택에서 미사를 올렸고, 1615년 작은 집과 과수원이 있던 땅으로 옮겨갔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1636년에 초석을 놓아 1639년에 완공했으며, 알브레히트 대공과 이사벨라 대공비의 초상화와 니카시 드 케이세르의 제단화를 품고 있습니다. 1640년에서 1645년 사이에는 교회와 연결된 출입문 건물이 세워졌고, 1653년에는 바로크식 문이 있는 거리 쪽 외벽이 더해졌습니다. 창문 없는 벽은 세상과 거리를 두는 수녀원의 관상 생활을 보여줍니다.
1783년 요제프 2세의 종교 개혁으로 공동체가 해산되면서 건물은 병영과 건초 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수녀들은 1801년에 돌아왔고, 1843년에 교회를 되찾았으며, 건물은 1967년 조제프 루이 스타이넨이 복원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안나 수녀의 보존된 손가락을 담은 성유물함과 그녀의 망토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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