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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oir

앙티브의 라부아르(Lavoir)는 구시가지 rue du Lavoir에 자리한 공공 세탁장으로, 도시의 세 곳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19세기 프로방스 지역의 일상을 보여 주는 보존된 장소입니다. 당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이곳에서 옷을 빨았고, 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부아르는 빨래터이자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지붕이 있는 구조는 햇빛과 비를 피하며 세탁할 수 있게 했고, 기울어진 세면대는 문지르는 작업에 쓰였습니다. 돌벽에는 천사의 얼굴과 손을 표현한 작은 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이 조각은 근처에 작업실을 둔 지역 조각가 Ho Lui가 만들었습니다. 앙티브에 처음 있던 세 라부아르 가운데 다른 두 곳은 사라졌고, 이 장소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라부아르는 과거 도시 생활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전합니다.

공공 세탁장은 19세기 유럽에서 위생 문제와 감염병에 대응하던 생활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가정용 세탁기가 없던 시대에는 빨래가 큰일이었고, 사람들은 전용 공간에서 물과 노동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라부아르 주변의 좁은 골목은 앙티브 구시가지의 역사적 장소들을 연결합니다. 이 작은 석조 공간은 물소리와 대화가 오가던 옛 일상의 모습을 오늘날까지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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