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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Land, Licht

암스테르담의 니외베 메르슬라위스 인근에는 얀 메이퍼우트의 석조 부조 Water, Land, Licht가 서 있습니다. 독립된 기둥 위에 놓인 이 작품은 껍질석회암으로 만든 모서리돌 형태의 공공 조각입니다. 부드럽고 둥근 추상적 형태가 인물과 자연의 관계를 한눈에 보여 줍니다.

세 인물은 각각 물, 땅, 공기를 나타냅니다. 한 인물은 물고기 사이를 헤엄치고, 다른 인물은 땅을 딛고 서며, 세 번째 인물은 새들 사이를 날아갑니다. 꽃, 물고기, 새의 모티프는 메이퍼우트 조각에서 자주 나타나는 요소입니다. 암스테르담시는 니외베 메르슬라위스 건설을 계기로 이 대형 작품을 의뢰했습니다. 작가는 점토와 석고로 모형을 만든 뒤, 들어 올린 석회암 덩어리를 약 2년에 걸쳐 직접 깎았습니다. 완성 연도인 1957년은 조각 꼭대기에 새겨져 있습니다.

뒤편의 벽돌벽에는 습한 암스테르담 기후와 관련된 염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돌 표면의 세 인물과 자연 형상은 지금도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도시
Amster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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