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rderkerk
암스테르담의 노르더케르크(Noorderkerk)는 요르단 지구 북쪽에 자리한 17세기 개신교 교회다. 교회는 노르더마르크트 광장과 맞닿아 있다. 헨드릭 데 케이세르는 이 건물을 설계했고, 그의 아들 피터르 데 케이세르는 완공을 맡았다. 건축은 1620년부터 1623년까지 이어졌다. 건물은 팔각형 평면과 네 팔의 길이가 같은 그리스 십자가 구성을 결합해 대칭을 뚜렷하게 보여 준다. 모서리마다 부속 건물이 놓여 있다. 중앙의 작은 탑과 내부의 큰 토스카나식 기둥은 노르더케르크의 구조를 한눈에 드러낸다. 설교단은 교회 중앙에 자리한다.
이 배치는 장식보다 설교와 공동체를 중시한 개신교 예배의 성격을 공간으로 표현한다. 내부는 단순하고 열린 인상을 준다. H. 크닙셰르가 만든 역사적인 오르간도 교회 안에 남아 있다. 교회는 네덜란드 개혁교회 예배와 클래식 음악 공연,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1990년대에는 큰 복원이 진행되었고, 작은 탑과 오르간도 복원되었다. 남쪽 외벽의 기념패는 1941년 2월 파업과 노르더마르크트의 불법 공개 모임을 기억하게 한다. 노르더케르크는 1970년부터 국가기념물로 보호된다. 빈센트 반 고흐는 암스테르담 체류 중 이곳에서 설교를 들었고, 그 경험을 글로 남겼다. 요르단 지구의 역사와 공동체 생활은 교회와 광장 주변에 함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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